경기 시흥시는 최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평소 교류가 어려운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워크숍은 마을과 학교 간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온 구성원들의 주체성 확립과 활동 동력 확보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는 대야동, 과림동 등 17개 동에서 학교 교사와 마을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송진 시 교육자치과장은 “7년 차를 맞이한 지금 동별 마을교육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밀착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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