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민원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상반기 군수와 민원 공무원 간담회 및 친절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대민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민원 응대 수준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와 간담회는 담당자별 민원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찾아보며 앞으로의 민원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원 처리 시 위법 민원 대응 요령 및 절차에 맞게 행동해 처리 과정에서 피해 공무원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친절교육은 ㈜인다운 컨설팅 소속 한송희, 주영은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경력, 매력, 실력 키우기 등 친절 마인드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이뤄졌으며 외적, 내적, 사회적 이미지 만들기 활동 등 친절하게 민원을 대처하는 능력 함양과 공무원이 갖춰야 할 역량을 교육해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종용 행복민원과장은 “친절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으로 이번 교육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쾌한 태도를 갖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민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최고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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