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갈매기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캠페인‘No Alcohol Day’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령시 가족센터 주관하에 보령지역자활센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령시민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6월 8일’을 알코올이 없는 날로 지정해 추진 중이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개선하고자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체험, 음주 실태 설문, 절주․금주 서약서 작성,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수정 가족센터장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본인만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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