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전경 [해양경찰청 제공]](/news/photo/202406/1045685_742186_4623.jpg)
해양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제20차 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릴 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장 회의에 앞서 전문가들이 먼저 해양 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중국·일본·호주 등 22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국제 범죄에 함께 대응하고 수색·구조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열렸다.
해양 범죄 예방, 수색 구조, 환경 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5개 그룹으로 나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20주년을 맞은 올해에 한국에서 처음 회의를 개최해 의미가 뜻깊다”면서“아시아 해양 치안 기관의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해양 안보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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