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7월 5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환경개선비 ▲홍보비 ▲포스(POS)기기 구매비 등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월 이동시장실을 열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노후된 점포 시설을 지원해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돼 이를 바탕으로 노후된 점포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신청 서류를 작성해 7월 1일~5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차고동 2층)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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