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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미축제' 만족도 94%··· 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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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미축제' 만족도 94%··· 지역 대표 축제 '자리매김'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4.06.1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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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96%··· 20·30세대 참가자 58% 달해
피크닉 그늘막·폭죽놀이 등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2024 삼척장미축제' 모습. [삼척시 제공] 
'2024 삼척장미축제' 모습.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최근 개최했던 ‘2024 삼척장미축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 58%, 만족 36%를 기록해 총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향후 장미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62%, 그렇다 34%로 총 96%의 참여자들이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성비는 남여 5:5로 비등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외지인들이 전체 참가자의 63%를 차지했다.  20·30세대가 전체 축제 참가자의 58%에 달해 젊은 계층의 방문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참여 소감으로는 개막공연, 피크닉 그늘막, 폭죽놀이,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삼척 장미축제’ 평가보고회를 열 계획이며 축제를 되돌아보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내년도 축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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