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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학교급식에 쌀 디저트 제공...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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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학교급식에 쌀 디저트 제공...소비 촉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6.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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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실시
쌀과 농·특산물 활용한 단체급식 디저트 교육 진행
[태안군 제공]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로 만든 디저트를 학교 급식에 활용하는 색다른 시도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늘려 지역 농가를 살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을 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를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총 4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실시되며 쌀 뿐만 아니라 생강과 사과 등 관내 농·특산물을 두루 활용해 메뉴의 다양화를 꾀한다.

구체적으로는 ▲생강롤 파운드 케이크 ▲생강 샤브레 찰 브라우니 ▲생강청쿠키 ▲생강 사과 찹쌀타르트 등 학교 단체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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