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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주가가 12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만 2,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52만 1,943주다.
이는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과 간부회의에서 잇달아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영일만 확장 등 미래 청사진 준비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추 등 유전 개발과 석유·가스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영일만항 지분 15%를 가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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