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삼정고등학교 러닝센터에서 ‘2024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삼정고등학교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구축 현장 점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운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중등교육과장, 이사장, 명예이사장, 법인이사,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2024년 공간조성도입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고교학점제 환경구축 완료보고, 교육감 격려, 간담회, 구축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삼정고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으로 ▲1층 러닝센터 및 라운지, 2층 다행복 나눔터 등 학생을 지원 공간 ▲공강 시간 활용 및 학습 유형에 따라 학습자 중심 학년별 홈베이스 구축 ▲멀티미디어 및 토의토론 수업 교실 ▲ 소인수·다인수 수업 지원 및 블렌디드·온라인 수업 지원 교실 등 구축에 중점을 둬 140만 4,000원을 투자해 약 46실을 확보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오늘 구축 보고회는 2023년 학교공간조성사업 도입학교 중 북부권역의 우수 사례로 뽑힌 삼정고등학교의 학교공간조성 사례를 홍보하고, 새로운 교육활동 시작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삼정고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공간 개선 방안을 고민하여 경직된 학교공간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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