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다함께돌봄센터·반다비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반기 추가 확충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반기 추가 확충
강원 춘천시는 19일 근화다함께돌봄센터와 반다비다함께 돌봄센터가 추가로 개소했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에 2개소가 확충되면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5개소로 늘었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3월 운영에 들어간 근화다함께돌봄센터는 사업비 1,400만 원을 투입해 면적은 277.22㎡(지상2층) 규모로 설치했다.
‘육아119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며 정원은 30명이다.
6,500만 원을 투입한 반다비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사랑나눔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며, 정원은 30명이다.
반다비체육센터 내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18㎡(1실) 규모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로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등·하원 지도, 간식 지원, 돌봄 상담 등 기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학령기 아동 밀집 지역에 추가로 2개소 설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춘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