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화재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 전체의 66% 차지
충남 서천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화재대피용 방연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66%에 달한다.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재난 취약계층은 대피 시간이 길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군은 노인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80개소에 방연 마스크 4690개와 보관함 270개를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시설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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