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조 기기 지원에 이어 안전교육 시행
전북 순창군이 노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인 전동보조 기기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에따르면 18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10회에 걸쳐 6주 동안 총 4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동보조 기기의 기본 조작법, 교통법규 이해, 안전 운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들은 기기의 효율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도로 상황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전동보조 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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