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전남 진도군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진도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3개 운수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이는 경북 청송군, 봉화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4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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