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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현 정국상황에 '치열한 대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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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현 정국상황에 '치열한 대처' 당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6.19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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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與 전임 원내대표단 격려 만찬
"나이브하게 봐선 안돼…치열하게 임해야"
"똘똘 뭉쳐 원팀 되자" 거듭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단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면서 현 정국에 '치열한' 대처를 당부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서 윤재옥 전 원내대표·이양수 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을 격려한 뒤 현 정국 상황 등을 언급하며 "나이브(안이)하게 봐선 안 된다. 치열하게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다만 공전을 계속하는 국회 원 구성 협상 문제, 다음 달 23일 차기 여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등 구체적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윤 대통령은 앞선 국민의힘 의원 만찬들과 마찬가지로 "똘똘 뭉치자. 원팀이 되자"고 재차 당부했다고 한다.

이번 만찬에서는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와 뒷이야기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전임 원내대표단에게 지난 1년 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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