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중심 원 구성 협의 절차 돌입
경기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의원 총회를 열고 최승혁 의원을 후반기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선출은 오는 28일 정례회에서 치러진다.
현재 안성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5석, 민주당 3석으로 후반기 의장 역시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반기에 국민의힘이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독식한 상황에서 후반기 부의장직과 위원장 등의 배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최승혁 의원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새 원내대표로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국민의힘과 끝임없는 소통으로 시와 시의회의 협력관계 형성과 야당과의 교섭력을 발휘해 협치를 이뤄 주요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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