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간성읍 고성청소년수련관 내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양 국유림과 올 3월부터 시작해 5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보호에 기여하고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양양 국유림에서 강사 2명이 파견되어 매주 금요일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숲에서 식물의 특성 등 자연에 대해 배우며 숲속 생존 전략을 체득하여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숲과 자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