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는 최근 삼척 맹방해수욕장 일대에서 더 깨끗한 내일을 위한 '에코 플로깅 데이'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을 합쳐져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삼척빛드림본부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맹방해수욕장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으로 시작되었다.
지역 환경보호를 목표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해안 일대를 꼼꼼히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맹방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청렴문화 고취를 위한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인권경영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안효용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앞으로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 플로깅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맹방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삼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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