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작품 40여 점 선보여

경북교육청문화원은 일상의 순간을 아름다운 색채로 담아낸 ‘초청전시, 작가 도연후 色다른 위로전’을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인, 풍경, 일상을 주제로 한 서양화 및 유화 작품 35~40점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 묘사가 아니라 작가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감성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연후 작가는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으며 다채로운 색감이 주는 감정적 위로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초청전시를 통해 색채가 전하는 감동을 통해 삶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위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본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