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에 신속한 조사 요청
![[경기도 제공]](/news/photo/202406/1051381_748480_5152.jpg)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재 사고 발생 이후 김 지사는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긴급 지시했으며, 현장에 있던 오후석 경기도 행정 2부지사에게 이런 내용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정리해 유가족 입장에서 재난 대응과 지원 대책,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불법 파견과 도급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빠른 화재 수습과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관련 실·국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당시부터 화재 진압,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현장 점검 등 사고 대응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준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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