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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세계가 주목”...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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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세계가 주목”...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7.0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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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건립공사 시작...도봉구 성장 기대감 역대 최고
오 구청장 “서울아레나 하루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구 행정력 집중할 것”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일 서울아레나 착공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오언석 구청장이 2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식’에 참석해 시작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가 개최한 오늘 착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와 2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가 개최한 오늘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지역국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오언석 구청장(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서울아레나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아레나가 개최한 오늘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지역국회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오언석 구청장(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서울아레나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아레나’는 도봉구 창동 지역의 약 5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스탠딩 공연시 2만 8천여명 수용)의 K-POP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전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공연제작과 수준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11월 30일 착공에 들어간 서울아레나는 40개월의 건축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3월 K-POP 팬들과 대중에게 그 위용을 선보인다.

오늘 착공식에서 사업시행자인 ㈜서울아레나는 신규 수요창출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공연시장이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내 음악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K-POP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금리인상과 건축시장 위축으로 진척이 지지부진했던 당시, ㈜서울아레나 오지훈 대표와의 면담을 실시하는 등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젊은이들과 관련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도봉구의 모습이 벌써 보이는 듯하다”며 “서울아레나가 하루라도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서울아레나와 함께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관련산업이 발전하는 선순환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며 서울아레나와 함께하는 도봉의 변화와 역동적인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내비쳤다.

앞서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도봉구 미래전략사업을 총괄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신설했다. 앞으로 구는 ▲창동 대규모 개발지원 ▲서울아레나와 연계한 관광산업 개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방안검토 등 아레나를 위시한 창동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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