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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습지복원사업, 국가 핵심사업으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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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습지복원사업, 국가 핵심사업으로 선도"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4.07.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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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현황 공유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장항산단 투자 활성화·농어민이 잘사는 경제거점 등 조성
2024 상반기 서천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사진.
2024 상반기 서천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사진.

충남 서천군은 지난 1일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군정 운영에 대한 성과와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연초 군정 운영 중점방향을 ▲국가 중추산업을 이끄는 서해안 중심도시 ▲지역 신성장을 견인하는 경제도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도시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도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국가 중추산업과 지역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성과로 장항국가산단 8개사 946억 원 유치, 장항국가습지복원과 야생동물 보호시설 본격 추진, 홍원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전주기 지원 기반 마련, 충남 균형발전사업비 확보,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사업 기본구상과 스마트팜 복합단지 선정 등을 꼽았다.

군은 이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국가보안산업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과 장항 습지복원사업을 국가 핵심사업으로 선도하고 장항산단 투자 활성화, 농어민이 잘사는 경제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올해 봄 22만명이 찾은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비롯 상반기에만 8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한산모시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7년 연속 대한민국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축제도시로 거듭났다.

또 금강하구 관광개발, 판교 근대역사 문화공간 정비,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생활인구 유입 기반마련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군산시와의 협의를 통한 유부도 광역상수도 공급추진 등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향후 군은 장항 송림자연휴양림과 신성리 갈대밭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매력적 관광단지 개발은 물론 연내거천 생활체육관, 파크골프장, 유소년 축구장 등을 조성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군수는 "연초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망연자실한 순간이 있었지만 군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의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친 덕분에 짧은 기간 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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