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우수)는 9일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함께하는 챌린지로, 지목을 받은 참여자가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한 후 피켓을 들고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일 동해어선안전조업국장의 지목을 받은 속초해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10시경 바다에서 위급할땐 구명조끼를 입고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외치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우수 서장은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위급사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치발신장치의 SOS 긴급 구조버튼을 즉시 눌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다음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속초어선안전조업국장을 지목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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