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등 4개 시·군, 첫 정기회의 개최
지방소멸위기 극복·동반 성장 발판 등 협력...4개 안건 신규 확정
지방소멸위기 극복·동반 성장 발판 등 협력...4개 안건 신규 확정
강원 설악권 4개 시·군이 인구소멸을 비롯해 지역의 각종 현안을 함께 풀기 위해 힘을 모았다.
강원 속초시와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4개 시·군은 최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16년 만에 '설악권행정협의회'를 재 출범하고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설악권행정협의회는 약 50년 전인 1975년 3월 18일 최초 구성돼 34년여 간 지속하다 지역 현안으로 2008년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이후 중단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해당지역을 모두 지역구로 둔 이양수 국회의원과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의회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의 주재로 설악권행정협의회 규약 개정안과 상생협력안건을 심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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