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과 장기적인 체육시설 투자 전략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이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강제력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의 보수적 태도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과 관리 매니저 파견 등을 통해 학교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남선종합체육관의 노후 시설 개선과 관련해 “지속적인 보수보다 중장기적인 신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국민체육센터 규모로 재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더불어 “대전시가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축구장 면수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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