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중앙 왼쪽)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김욱 관장, (중앙 오른쪽)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news/photo/202407/1059762_757835_511.jpeg)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최근 마포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욱)을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하절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왼쪽)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하절기 필수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news/photo/202407/1059762_757836_633.jpeg)
이번 지원을 통해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8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이불, 제습기, 방충키트 등의 하절기 필수물품을 제공했다. 이로써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소외된 이웃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직원들은 처음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이번 활동은 매우 보람됐으며 주변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인재 이사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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