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주안3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영훈 구청장, 시의원 및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시설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건립은 주안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진행으로 신축 부지(1,000㎡)가 확보됨에 따라, 구는 2021년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3월 착공, 올해 6월에 준공했다.

미추홀구 인하로 212에 소재한 신청사는 건축 연면적 2,543.2㎡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및 창고, 지상 1층의 경우 종합민원실과 상담실, 2층에는 아이사랑꿈터와 동대본부, 지상 3층의 경우 프로그램실과 체력 단련실, 4층은 대회의실, 주방 등이 조성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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