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 개인전 7월 31일~8월 18일까지
명파초등학교 등 고성 스토리텔링 신작 4점도 함께 선보여
명파초등학교 등 고성 스토리텔링 신작 4점도 함께 선보여
강원 고성군 고성문화재단은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마루에서 31일부터 8월 18일 까지 김나훔 개인전 '고성을 담다, 고성을 닮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나훔 작가는 사진 위에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창의적인 생각을 녹인 작품을 만들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또한 강릉시립미술관, 교보 아트 스페이스 등 꾸준한 전시 참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로와 힐링이라는 작가의 기존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가 고성에 머물며 영감을 얻은 작품 4점을 새롭게 전시한다. 또한 체험도 마련해 작가의 그림이 스케치 된 엽서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색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밖에 8월 6일(화)에는 작가 도슨트가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 설명 및 예술로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단 축제공연팀 관계자는 “인구소멸에 대응한 문화적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관계 예술인의 시선이 담긴 작품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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