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전날 둔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제73회 둔포면민의 날 축제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함께 가요! 살펴 봐요!’라는 구호 아래 지역주민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 및 고독사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고독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영숙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되도록 행복키움추진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배환 면장은 “대민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및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이 발굴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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