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생활 목공예 체험을 통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도계 나무나라 목공예체험실에서 생활 목공예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수업은 매주 1회 3시간씩 12주 기초반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목공예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가공하는 맞춤형 목재 식기류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실습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수업반 각 10명씩 총 30명이며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시민을 비롯한 도민으로 프로그램 신규 참여자와 시민을 우선 접수·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도계 나무나라는 목재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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