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 어린이 집 등 유형별 5개 기관 선정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질 높은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공공성 강화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출범하고 전날 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시범운영기관 기관장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공모에 참여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최종 5개 유형의 기관이 확정됐으며 선정기관은 ▲(사립)예지유치원 ▲(국공립)사우어린이집 ▲(법인)파랑새어린이집 ▲(민간)우주어린이집 ▲(가정)늘봄어린이집으로 올해 9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시범운영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기관장 협의체 발대식에서는 시범운영기관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시범학교 운영 실행력 제고를 위한 운영·관리 방안 안내, 유형별 추진 과제 운영 등을 논의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시범학교 추진 과제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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