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최근 원통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애견식품 등을 생산하는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 브리즈번에서 강원원더마트를 운영하는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이강열 인제군 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 설명을 시작으로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와 관내 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시작으로 인제군의 우수한 제품이 호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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