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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널판지'와 '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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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널판지'와 '널빤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10.0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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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널판지로 가구를 만들었다
남은 널빤지로 가구를 만들었다

널판지처럼 편평하게 만들어야 한다
널빤지처럼 편평하게 만들어야 한다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을 뜻하는 이 단어는 '널빤지'만 표준어로 한다.

'표준어 사정 원칙 제5항'에 따르면 '널판지'는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널빤지'를 표준어로 삼는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널빤지
► 명사
 : 나무를 켜서 넓고 얇게 만든 판. ≒나무판자, 널, 널판, 널판자, 널판장, 판자.
 ・ 널빤지 한 장.
 ・ 널빤지 세 평.
 ・ 널빤지로 엉성하게 만든 부엌문.
 ・ 널빤지로 궤짝을 짜다.
 ・ 사범이 널빤지 다섯 장을 겹쳐 놓고 격파하였다.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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