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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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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무리··· 귀국길 올라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10.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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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와타이 국제공항을 이륙해 서울로 향했다.

지난 6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9∼11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하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 대통령은 "다가오는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양국 관계의 희망찬 미래상을 제시하고 양국 국민들이 관계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6∼7일 필리핀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 간 '전략적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동남아 원전 시장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7∼9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서는 '공급망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고 공급망 교란 발생 시 5일 내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급망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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