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의 상엔 양궁팀 남수현 선수 수상
노관규 시장 "정원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돼"
노관규 시장 "정원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돼"
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1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먹거리부스, 시민 장기자랑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부 행사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2관왕을 차지한 순천시청 양궁팀의 남수현 선수가 수상했다.
노관규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순천은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이 도시의 주인인 순천시민들의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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