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흥철강, 관창산단 본격 가동
상태바
영흥철강, 관창산단 본격 가동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8.2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철강선 제조업체인 영흥철강(주)가 충남 보령시의 경제 심장으로 통하는 관창일반산업단지에 1단계 공장 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흥철강은 지난해 보령시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지난 1월 1단계 사업으로 2만 1503㎡ 규모의 공장을 착공, 최근 건축물 준공과 함께 공장등록을 완료했다. 영흥철강은 이번 1단계 공장에 이어 2016년까지 총 725억 원을 투입, 21만 7455㎡의 부지에 4만 9587㎡의 공장 및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창원시대에서 보령시대로 본격 출발하게 된다. 영흥철강은 보령으로의 이전을 통해 자동차용 부품에 사용되는 IT와이어 생산라인을 추가 설치하고 이를 차기 주력품목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향후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영흥철강이 입주한 관창일반산업단지에는 IT와이어를 소재로 자동차용 냉간 스프링을 만드는 자회사 ‘삼목강업’이 입주해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영흥철강(주)가 입주하게 되는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100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전국 1855억 원)와 고용 창출 1145명(전국 3116명), 42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전국 725억 원)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보령시의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