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정선경찰서와 손잡고 ‘2024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도민 안심거리는 범죄 및 사고 취약지역에 방범 CCTV, 보안등, 조명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과 경찰서는 각각 5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북실주공아파트와 정선정보고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등이 가로등 노후화 및 야간 가로조명시설 부족에 따른 노상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범죄예방과 밤길 귀가 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밤길 귀가 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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