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티맵, 카카오톡 챗봇 활용 24시간 주차 서비스 제공, 수익 증대 성과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 하반기 평가는 ▲시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지속 가능성 ▲창의성 및 전문성 등 5개 지표에 대한 서면 심사와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총 2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공단은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주차장 이용 확대 및 수입 증대’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티맵’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구획 및 전기차 충전 가능 여부 등의 정보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유도해 이용고객이 증가했다.
또 카카오톡 챗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업무를 스마트폰 챗봇을 통해 24시간 처리 가능하도록 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 주차장 수입이 연간 3억 원 증가했다.
공단 오미혜 이사장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을 위해 공단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일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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