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법률·절차 등 전문적인 상담 진행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특히 동작구 지도를 바꾸기 위한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공정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은 급변하는 주택건축행정의 전 분야(360°)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전문가(헬퍼)가 직접 찾아가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동작구 재건축 멘토단 전문위원, 도시정비 법률변호사, 동작건축사회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비사업 관련 전문인력이 헬퍼로 나선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순회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초부터 노량진·상도·흑석·신대방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도시정비헬퍼를 운영해왔다.
지역별 주요 주택건설사업 현황 및 개발계획 설명, 맞춤형 법률상담 등을 진행함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달 1일과 22일에는 사당3동주민센터, 19일은 대방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하며, 상담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 도시정비2과(☎02-820-9946)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 외형 변화를 이끌 동작구형 도시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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