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등 특화 가로 조성
상태바
인천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 등 특화 가로 조성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11.0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구청사 전경. [부평구 제공]
부평구청사 전경.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길주로 외 3개 도로에 대해 ‘특화 가로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구가 인천시로부터 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특색있는 가로수 수형 관리로 ‘특화 가로’를 조성해 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구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길주로(부평구청역~굴포천역) ▲장제로(굴포천역~청천천) ▲굴포로(부평공고~장제로) 내 양버즘나무 260그루에 대해 사각형의 조형 전정(통일감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듬음)을 진행했다.

또, 구는 부평대로(부평구청역~부평역) 내 은행나무 160그루를 대상으로 원추형의 조형 전정도 마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로수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은 산림청에서 진행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