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동해시정신건강센터는 전날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사회 조성 협력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과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공단은 이날 서약식을 통해 천곡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 임직원 전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시정신건강센터와의 협업으로 공단 운영 시설에 방문하는 고객과 시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추암오토캠핑장, 무릉힐링캠프장을 중심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명 사랑 캠핑장 조성에 양 기관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장해주 이사장은 “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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