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92% 오른 49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 8,399주다.
이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영풍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공개매수 종료 이후 고려아연 지분 1.36%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기존 38.47%에서 39.83%로 증가했다.
자사주 등 의결권 없는 주식을 제외하면 영풍·MBK 연합의 의결권 지분은 45.42%로 추산된다.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 측의 의결권 지분 추산치는 약 39.5%로, 양측의 지분 격차는 5%포인트 넘게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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