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시, 금융권 퇴직자 '제2 인생설계' 돕는다
상태바
서울시, 금융권 퇴직자 '제2 인생설계' 돕는다
  • 경제
  • 승인 2014.09.17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 퇴직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에 취업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서울시는 금융권 퇴직자 200명을 선발해 8주간 사회적 기업 설립과 시니어 금융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1단계 소양교육(40시간), 2단계 직무기초교육(80시간), 3단계 직무심화교육(180시간)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과정은 금융권 경력을 활용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금융관련 상담 및 기업재무, 회계지원은 물론 취약계층에 재무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시니어 금융전문가 과정은 재무관련 전문상담사, 재무 컨설턴트 등으로 재취업 할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2일과 내달 6일 2차례 개강한다. 과정당 100명의 수강생이 8주간 종로구 도심권 인생이모작센터와 서초구 고령사회고용진흥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희망자들은 30일까지 고령사회 고용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sk.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skseoul@hanmail.net)로 제출하거나 도심권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권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02-3672-5060)와 고령사회고용진흥원(☎ 070-4652-531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