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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지하철 안전 점검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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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지하철 안전 점검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기지’ 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11.18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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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차량기지, 승객 가장 많은 2호선 정비
전동차 내부, 정비현장 꼼꼼히 살펴
전동차 내부 불량 정비상황을 보고 있는 최호정 의장(가운데). [서울시의회 제공]
전동차 내부 불량 정비상황을 보고 있는 최호정 의장(가운데). [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양천구 신정동 소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장, 해당지역 시의원인 허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신정차량기지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신정차량기지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최호정 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이날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 만큼 사전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받은 전동차의 불량률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만성적자로 인한 문제,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 등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최 의장은 “노후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지는 만큼 서울교통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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