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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2회 정례회...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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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2회 정례회...5분 자유발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11.26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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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술·윤영희·고성미 의원, 5분발언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용술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용술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최근 제252회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김용술·윤영희·고성미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김용술 의원은 ‘금천구 은행나무 교체사업에 대한 우려와 제안’에 대해 발언했다. 집행부에서 추진중인 은행나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과 관련해 수나무로 다량 교체시 발생할 꽃가루 알레르기 등 부작용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 먼나무 등 적합한 대체수종 선정, 보행환경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가로수 특성화 거리조성’을 제시하며, 은행나무 교체사업으로 금천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희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윤영희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윤영희 의원은 ‘금천구 호암산폭포 운영 활성화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호암산 폭포는 2012년 인근 지하수를 끌어와 조성된 곳으로 서울둘레길 코스 명소로 자리했으나 3년째 지하수 수원 고갈로 인해 운영이 중단·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호암산폭포의 지속적 관리와 자연 친화적 모습으로 재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금천구의 명소로 자리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고성미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고성미 의원. [금천구의회 제공]

​고성미 의원은 공유재산을 통한 재정수입 확대방안을 중심으로 ‘금천구 공유재산 관리방향’을 제언했다. 금천구가 ‘공유재산법’ 제3조에 규정된 공무원의 주의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공유재산 사용허가절차 준수와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공유재산 관리개선과 재정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유재산 관리실태 점검을 통한 재정수입 확대기반 마련, 불필요한 무상임대 최소화 및 수익성 높은 활용방안 강구로 공유재산 가치를 극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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