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방문건강관리 ‘우수 자치구’ 선정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관리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도 방문건강관리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를 매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올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방문건강관리 사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별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2개 동 전역에서 방문간호사가 직접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 독거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고루 돌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건강관리과 조윤자 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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