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제5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청양읍 십자로 중심 거리 일대에서 출산장려 및 건강생활 캠페인을 벌였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저 출산 사회의 심각성 및 결혼·출산장려에 대한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홍보했다.
또 인공임신중절 금지, 모유수유 장려, 비만·만성질환·결핵 예방, 구강보건,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군은 노인 인구가 3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결혼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저 출산 사회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출산 및 지역사회 결혼·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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