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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직원 사기진작 포상제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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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직원 사기진작 포상제도 재정비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07.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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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상제도를 보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에 대한 외부포상과 함께 각종 시책평가의 입상자와 연말 군정유공자에 대한 군수표창으로 내부포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군은 내부포상제를 재정비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통로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연말 정례적으로 시행해 온 유공 공무원 시상(군수 표창)을 전면 폐지하고 반기별로 1회 모범공무원(모범공무원 1명, 우수공무원 2)을 선정하는 등 표창의 희소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문, 협업, 창의, 민원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부서별로 1인씩 추천받아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에 올리고 전직원 오픈심사를 실시해 공정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범공무원 선발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월 2만 원의 상여금(3년), 3일 이내의 포상휴가, 인사·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한다. 또 모범공무원이 선발된 부서에는 40만 원 한도의 부서회식권을 배정해 동료직원들의 사기도 함께 고양해 나가기로 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성과창출 부서 및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나눠먹기식 운영이 아닌 성과 중심의 포상으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개인 간, 부서 간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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