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봉포항이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양수 국회의원은 침체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성군과 함께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2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방 어항 등 중규모의 어항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성군과 어촌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사업거버넌스 운영, 링커조직 발굴 육성,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어촌스테이션 기획 운영,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자원을 발굴 연계 하는 핵심 지원조직으로 본 공모 평가 시 결정적 요소로 작용되는 조직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위한 앵커조직을 공모한 후 평가위원들이 심도있게 평가해 역량있는 앵커조직을 사전에 선정해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포 앵커조직(㈜오아이, ㈜더웨이브컴퍼니)은 지역창업, 청년마을사업 기획, 콘텐츠 제작 등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 맞춤형 컨소시엄 조직으로 컨소시엄 기관별 전문역량에 맞춘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앵커조직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단계별 과정으로 맞춤형 링커 발굴 및 육성, 봉포 생활권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링커 그룹 발굴, 봉포 어촌생활권의 지역사회 문제 파악을 위해 서비스 수요 조사와 해결을 위한 심층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어촌스테이션은 핵심의제 발굴 및 사회혁신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한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자원 간 연계와 지속 가능한 거점 역할이 가능한 입지 공간에 어촌스테이션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봉포 먹거리 스테이션은 봉포항을 비롯해 주변 항의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로 수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를 도모하고 향후 앵커 및 마을 수익사업을 만들 수 있는 지역특화형 로컬 브랜드 개발·육성한다.
또 봉포 어촌살이 스테이션은 워케이션, 해양라이프 스타일 방문객, 관광객 등 일주일 살이와 한달살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활인구를 확대해 향후 봉포 생활권 인구로 유입되거나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앵커활동 거점은 어촌 앵커조직 오피스 및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는 혁신사업 컨시어지 역할공간으로 주민, 관광객, 관계인구 등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 할 방침이다.
함명준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으로 어촌 인구 감소 요인인 의료복지, 교육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일자리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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