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교육지원청·김해서부경찰서·민간단체 등과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홍태용 김해시장이 민간단체들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10일 장유 월산초등학교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8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를 배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특별히 더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연말까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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