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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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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5.03.2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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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구호금, 방재인력‧장비 신속 지원
국가 재난 총력 대응 위해 내달 임시회 검토
최호정 의장(오른쪽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한 산청군 산불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호정 의장(오른쪽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한 산청군 산불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최 의장은 “영남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을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의회 사무처에 지시했다.

서울시의회는 우선 서울시 재난구호자금이 조속히 집행되고, 시의 방재인력과 장비가 현지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 일부를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서울시 차원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현지에서 복구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대외협력과 구호기금 등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내달 초 원포인트 임시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최 의장은 지난 26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전화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경북도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형 산불로 숨진 희생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weeklypeopl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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